긍정의 믿음이 교회를 살린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절대 긍정의 사람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긍정의 하나님이시며 믿음은 부정이 아니라 긍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처음에 그리스도 안에서 상대방의 아름답고 좋은 부분을 발견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상대방이 예수님처럼 완전하리라고 기대합니다. 그러다가 어떤 부분에 대하여 실망하게 되면 그 충격이 커서 그의 인격과 신앙과 모든 것을 부정하려고 하게 됩니다. 고린도 교회 교인들은 바울이 자신들을 방문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 같자 그에게 크게 실망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내가 내 영혼을 두고 하나님을 불러 증거하시게 하노니 다시 고린도에 가지 아니한 것은 너희를 아끼려 함이라”(고후 1:23). 바울은 그들의 실망을 이해하면서 하나님의 때에 다시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고린도교회 교인들 가운데 상대방의 결점은 크게 보이게 하고 자신의 결점은 작게 보이게 하는 사단의 농간에 넘어간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의 영적 지도자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였습니다. 마귀는 우리에게 와서 어떤 사람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하고 마음속에서 단정적으로 정죄하게 합니다. 하나님이 판단하시지 않은 자를 우리가 왜 판단합니까? 하나님이 용서하신 자를 우리가 왜 용서하지 않습니까? 사람들의 마음이 병들고 인생이 망해가는 것은 마귀가 와서 그 생각을 공격하여 부정적인 생각으로 사로잡아 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가장 가까운 수제자였던 베드로에게도 마귀가 공격하였습니다: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가라사대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막 8:33). 베드로도 사람의 일을 생각하였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잘 믿고 신앙 생활을 잘 하다가도 어느 순간에 사람의 일을 생각할 때가 있습니디. 믿음이 약한 자일수록 시험에 잘 드는 이유는 마귀가 그 생각을 공격할 때 잘 방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교인들의 신앙이 어린 아이의 상태에 있으면 서로에 대해 쉽게 실망하고 쉽게 정죄를 합니다. 그런데 교인들이 믿음이 성숙할수록 다른 사람들에게 완전한 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의 부족에 대해 더 관대함을 가지게 됩니다.

어느 조직체이든지 긍정의 사람이 필요하고 또 중요합니다. 어떤 은행장이 있었는데 인재를 잘 알아보기로 유명한 분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 비법을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분이 고객과의 계약 내용에 대해 확인할 일이 생기면 창구 직원을 인터폰으로 부르곤 했답니다. 이 때 직원들의 대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었다고 합니다. 첫 번째 유형은, “손님이 있어서 지금은 못들어가겠는데요” 이고 또 다른 유형은 “손님이 계시니 이 일이 끝나면 곧 들어가겠습니다”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런 테스트를 통하여 대답은 비슷하지만 그 직원이 부정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인지, 긍정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인지를 판단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인재를 채용할 때면 항상 긍정의 태도가 있는가를 첫째 조건으로 삼았고, 단 한 번도 자신의 선택이 틀린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회사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불행한 가정은 가족들이 서로의 단점만 보며 부정적으로 비판합니다. 그러나 행복한 가정은 긍정의 사고가 지배하는 가정입니다. 교회도 영적인 가정입니다. 그래서 행복한 교회는 긍정의 생각과 믿음이 교인들을 지배합니다. 교회가 좋고 행복하려면 교인들이 부정적 사고와 믿음에서 긍정적 사고와 믿음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볼 때에도 부정적 판단보다는 긍정적 관점에서 더 많이 보아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고린도교회에 한 번 가느냐 두 번 가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횟수보다도 중요한 것이 고린도교회 교인들이 자신들 안에 있는 성령님께 얼마나 복종하고 순종하느냐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고후 1:21-22). 예수님이 피값을 주고 사신 교회, 하나님이 거하시는 집인 교회를 아프게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부정적인 생각이나 말이 교회를 파괴하도록 만들지 마십시오. 여러분에게 선포되는 하나님 말씀에 먼저 순종하십시오. 여러분 안에 계신 성령께 순복하시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생각하고 말하십시오. 사단의 부정적 생각으로부터 여러분 자신을 지키십시오.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여러분을 보호하고 교회를 보호합니다.

하나님은 절대 긍정의 하나님이십니다.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드시고 문이 없는 곳에 문을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환경, 고난과 어려움이 있어도 우린 절대 긍정의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 어떠한 상황 가운데도 절대 긍정의 생각과 신앙으로 승리함으로써 하나님의 갑절의 축복을 누리며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명자의 인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Author || 홍영기 목사 (Rev. Ph.D. Joshua Hong)

교회성장과 리더십 전문가인 홍영기 목사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과 비전의 사람입니다. 이를 위해 교회 지도자의 리더십을 개발하고 건강한 교회성장을 돕고 컨설팅 하는 것이 그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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