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말한 대로 된다!

인간의 혀는 무게가 9g 정도에 불과하지만 대단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시 64:3). 그래서 “혀는 뼈가 없지만 뼈를 부서뜨릴 수 있다”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혀의 능력에 대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잠 18:21). 이 성경 구절에서 우리는 혀에 여러 가지 능력이 있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먼저 우리의 혀에는 권세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창 1장, 히 11:3). 인간의 혀에 권세가 있는 것은 인간이 전능하신 말의 능력을 가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말의 지배를 받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심지어 태양에게도 멈추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수 10:12). 예수님도 공생애 사역 중에 언어의 위력에 대하여 제자들을 자주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갈릴리 바다의 풍랑을 말로 명하여 잠잠케 하셨고(막 4:39), 무화과 나무에게 말하여 말라버리게도 하셨습니다(막 11:14). 성경은 사람의 참된 경건이 종교적인 생활이 아니라 말에 있다고 말합니다(약 1:26). 우리 입술에 권세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부정적인 말이나 저주의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됩니다(시 37:1; 전 10:20). 오히려 덕이 되고 은혜가 되는 말을 많이 해야 합니다(엡 4:29; 골 4:6).

우리의 혀에는 또 생명이 있습니다. 성경은 “죽고 사는 것이 혀에 달렸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들을 죽이거나 살릴 수 있습니다: “내가 선지자들로 저희를 치고 내 입의 말로 저희를 죽였노니 내 심판은 발하는 빛과 같으니라”(호 6;5). 예수님도 성경에 보면 말로 많은 병자들을 치료하셨습니다(마 8:16). 하나님 형상 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의 혀도 죽음이나 생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 신경 의학계에선 뇌 속의 언어 중추 신경이 모든 신경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것을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병의 치료에 적용하는 언어 치료법(Word Therapy)이 생겨났습니다. 이것은 환자로 하여금 하루 2~3차례 일정시간(예를 들어, 10분~15분) 언어 치료법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만약 당뇨병 환자라면 “나의 혈당치는 정상이 되고 있다”라고 반복해서 10분 정도 말하게 합니다. 만약 암 환자라면 “나의 암세포는 죽어가고 있다”라고 반복해서 말하게 합니다. 미국 위스콘신 주의 어느 병원에서는 말기 암 환자에게 이 언어 치료법을 적용했는데 3주 후에 진통이 사라지게 되고 나중에는 암이 흔적도 없이 깨끗하게 사라졌다는 임상 보고가 있습니다. 또 영국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에 사는 로나 바일리라는 어떤 여성은 심장 마비로 쓰러진 후에 의학적 사망선고를 받았는데 남편의 사랑의 말과 자녀들의 격려의 말로 다시 살아나게 되는 기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혀에는 또 열매가 있습니다: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자연 세계와 영적 세계에는 다 심고 거두는 법칙이 있습니다. 즉 우리가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그 입술의 열매를 거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나 여호와는 입술의 열매를 짓는 자이다”(사 57:1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우리 인생의 열매는 우리가 사는 환경이나 외모나 재산 등보다도 우리가 하는 말에 따라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의 아버지였던 제사장 사가랴에게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나서 하나님께서 아들을 줄 것이라고 말하자 사가랴는 하나님의 계시 앞에서 부정적인 말을 하였습니다: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 많으니이다”(눅 1:18). 그러자 사가랴는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까지 벙어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부정적인 말을 하면 부정적인 열매를 거두고 긍정적인 믿음의 말을 하면 좋은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단이 우리의 혀를 사용하여 우리 인생을 파괴하지 않도록 우리는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잠 6:2).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잠 18:21)라는 표현은 우리가 혀를 어떤 방식으로 계속 쓰느냐에 따라 열매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입술의 고백의 종교입니다. 신앙 고백이란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그대로 선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입술의 고백을 통하여 믿음을 증명합니다. 우리는 말로 고백하여 구원을 받고(롬 10:10), 구약과 신약의 말씀을 말함으로써 치유를 받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제자들과 사람들에게 자주 하셨던 말씀이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였는데 이 말을 바꾸어 말하면 “네 믿음의 고백대로 될지어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환경에서도 긍정의 믿음의말을 해야 합니다. 우리 인생의 최후의 심판의 중요한 기준은 우리의 말이 될 것입니다(마 12:36). 여러분은 자신의 혀를 어떻게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하는 모든 말들은 다 기록 및 녹화가 되어 있고 하나님은 우리가 말한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시 139:4). 우리 인생은 말한 대로 됩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에게 임하셔서 여러분의 말이 변화되고 인생의 창조적인 사명을 감당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 Author || 홍영기 목사 (Rev. Ph.D. Joshua Hong)

교회성장과 리더십 전문가인 홍영기 목사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과 비전의 사람입니다. 이를 위해 교회 지도자의 리더십을 개발하고 건강한 교회성장을 돕고 컨설팅 하는 것이 그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홈페이지

1 Comment

  1. 이덕재

    말씀감사합니다
    조금만 글씨가 잘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