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 말고 담대하라

두려움은 마귀의 강력한 공격 무기입니다. 우리가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된다고 성경은 말합니다(잠 29:25). 유명한 상담가이자 칼럼니스트인 앤 랜더스(Ann Landers)가 상담한 수많은 문제의 핵심이 바로 두려움에 대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에 전쟁으로 말미암아 죽은 청년의 수가 30만 명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들과 남편을 전쟁 일선에 내어보내고 근심과 불안과 두려움에 빠져 심장병으로 죽은 미국 시민들이 100만 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적군의 총탄에 맞아 죽은 자들의 숫자보다 두려움의 총탄에 맞아 죽은 사람들이 더 많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수아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시면서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하라고 명하십니다(수 1:7-9). 하나님의 일꾼이 담대하지 않으면 하나님 사명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두려운 마음을 통하여 일하지만 하나님은 담대한 마음을 주셔서 일하십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불안과 두려움이 몰려오게 되면 그것은 마귀가 역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입니다(딤후 1:7).

두려워 말라는 단어는 성경에서 가장 많이 기록된 단어 중의 하나입니다. 그만큼 성경은 우리가 두려워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공산권 선교에 주력했던 리차드 범브랜트 목사가 감옥에 여러 번 투옥되었고 생명의 위협까지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절망적 상황에서도 성경을 밤낮으로 읽었습니다.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르는 불안과 두려움의 한 복판에서 그의 마음을 강하게 사로잡았던 메시지가 바로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성경에서 이 단어를 발견할 때마다 범브랜트 목사는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 밑에 일일이 밑줄을 쳤습니다. 성경을 다 읽고 난 후에 과연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 성경 전체에 몇 번이나 나오는지 궁금하여 세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정확히 365번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난 범브랜트 목사는 무릎을 치면서 감옥에서 소리쳤습니다: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1년 365일 날마다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고 계시다!” 그렇습니다. 우린 항상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우리의 담대함과 자신감은 세상 재물이나 건강이나 미모나 권력 등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진짜 자신감은 바로 믿음에서 나옵니다. 어떤 믿음입니까? 바로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다는 믿음입니다(신 31:6). 예수님의 예언된 진짜 이름이 바로 임마누엘입니다(마 1:23).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내 안에, 또 성령님이 내 안에 함께 계심을 믿는 자는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고 강하고 담대할 수 있습니다(엡 3:12). 우리가 주님을 의지하여 기도하면 두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시 56:3; 시 118:6). 기도하면 담대해지고 기도하면 겸손해지고 기도하면 영적인 눈이 열리게 됩니다(왕하 6:16-18). 기도하면 주님이 우리에게 평안과 강건함을 주십니다(단 10:19; 시 29:11).

또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나가면 담대해집니다. 엄청난 불안과 두려움이 엄습할 때마다 말씀과 기도로 버틴 사람이 바로 미국의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이었습니다. 워싱톤에 가면 링컨이 애용하던 성경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성경 속에 손때에 이겨서 눌려진 손가락 자국이 있습니다. 여러 번 자주 손가락으로 눌러서 생긴 자국입니다. 그 구절은 이것입니다: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시 34:4). 링컨은 남북전쟁 등 평생에 많은 어려움과 두려움 가운데에서 하나님이 자신을 지키신다는 믿음으로 하나님 말씀을 붙잡으면서 승리하였습니다. 말씀을 붙잡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나아가면 인생에 실패가 없고 형통하게 됩니다(수 1:7-8; 히 11:6). 하나님께서 오늘 여러분에게도 말씀하십니다: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수 1:9).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히 10:35). 여러분의 믿음 안에서 담대하면 반드시 큰 보상이 있습니다. 이 말씀 붙잡으며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함으로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Author || 홍영기 목사 (Rev. Ph.D. Joshua Hong)

교회성장과 리더십 전문가인 홍영기 목사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과 비전의 사람입니다. 이를 위해 교회 지도자의 리더십을 개발하고 건강한 교회성장을 돕고 컨설팅 하는 것이 그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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