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의 3가지 시험 (Three Temptations of the Devil)

예수님은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에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에 이끌리어 시험을 받으셨는데 이것은 우리 시험의 모든 주권이 하나님 안에 있음을 보여줍니다(마 4:1). 예수님은 마귀에게 어떤 시험을 받으셨고 또 어떻게 이기셨을까요? 마귀의 첫 번째 시험은 돌로 하여금 떡이 되게 하라는 시험이었습니다(마 4:3). 이것은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한 시험입니다. 마귀는 예수님에게 “네가 아무리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현재 배고픈 육체의 욕망이 있다 그러므로 그 하나님 아들의 능력을 사용하여 육체의 욕망을 채우라”고 유혹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자신의 육체의 욕망을 채우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마 4:4). 예수님은 사람의 욕망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절대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사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 들어갔을 때 하나님이 해주신 말씀입니다. 상식적으로 볼 때 애굽에서 탈출한 수백만 명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물도 먹을 것도 제대로 없는 광야로 간다는 것은 굶어서 자살하겠다는 것과 똑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그 백성들을 이끌고 광야로 들어갔고 하나님의 공급하심으로 살아남았습니다. 우리가 처음 예수님을 믿으려고 할 때 마귀는 먹고 사는 문제로 우리를 시험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마귀에게 속아서는 안되고 단호하게 마귀에게 외쳐야 합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이다.”

마귀의 두 번째 시험은 “높은 데서 뛰어내리라”는 것이었습니다(마 4:5-6). 이것은 자기 자랑과 영광에 대한 시험입니다. 이 시험은 하나님의 말씀에다가 예수님의 영웅심을 살려서 능력을 나타내 보이라는 것입니다. 믿는 성도들 가운데에도 자기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려고 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예언, 치유, 기적 등 성령의 은사를 자기의 자랑과 영광을 위해 사용한다면 이건 마귀의 시험에 빠진 것입니다. 하나님 사역이나 은사를 또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이것도 마귀의 시험에 빠진 것입니다.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자기의 의나 자기 자랑을 위하여 한다면 이것도 마귀의 시험에 빠진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각은 분명하셨습니다. “능력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시는 것이지 내가 하나님을 위하여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내가 내 자신을 잘 보이게 하려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이 시험에 대하여 예수님은 간단하게 성경의 말씀으로 이기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마 4:7).

마귀의 마지막 세 번째 시험은 “오직 나에게 절하라”는 것이었습니다(마 4:8-9). 이것은 예배에 대한 타협의 시험입니다. 마귀의 주장에 의하면 하나님은 하늘을 다스리시고 자기는 이 세상과 땅을 다스리게 협정을 맺었다는 것입니다(눅 4:6).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이 모처럼 자기 땅에 찾아왔으니까 자신에게 절을 하면 이 땅을 도로 내어주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린 마귀의 거짓말을 간파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마귀에게 이 세상을 주신 적이 없습니다. 마귀가 인간의 죄를 이용하여 불법으로 이 땅을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언젠가 쫓겨나가야 할 처지입니다. 그래서 마귀는 하나님의 아들의 절을 받음으로써 이 세상의 통치를 인정을 받고 하나님 아들을 자기 부하로 만들어서 이 세상을 지배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마귀의 이런 유혹과 시험에 대하여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하기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마 4:8). 예수님은 분명하게 말하십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은 찬양과 경배를 받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쁘고 기분 좋을 때에는 찬양을 받으시고 우리가 문제가 있고 절망적일 때에는 원망을 들어야 하는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내 기분이나 감정대로 하나님이 예배를 받고 안 받고 하시는 그런 분이 되어선 안됩니다. 우린 오로지 하나님만 섬기고 예배해야 합니다.

이번 기사에 보니까 중국에 아주 급성장한 <알리바바>라는 회사가 있는데 그 주식의 시가 총액이 지금 약 3천억 달러(한화 약 330조원)나 된다고 합니다. 이 회사의 창립자가 마윈 회장인데 지금 중국 최고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분이 이번에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제가 돈이 많은 것을 부러워하지만 저는 행복하지 않아요. 저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도 너무 크고 제 미래에 대하여도 걱정이 많습니다.” 그렇습니다.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만나야 행복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대한 믿음이 있는가 자신을 시험하고 점검해야 합니다(고후 13:5).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의 말씀을 열심히 공부하셨고 잘 아셨고 암송하며 인용하셨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 말씀으로 살 것”이라는 말씀은 신명기 8장 3절의 말씀이었습니다.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는 말씀은 신명기 6장 16절의 말씀이었습니다.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는 말씀은 신명기 6장 13절의 말씀이었습니다. 우리가 매일 밥을 먹어야 살듯이 신구약 성경은 우리의 영혼의 양식입니다. 마귀의 순간적 충동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겸손하게 항상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고 승리하는 믿음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 Author || 홍영기 목사 (Rev. Ph.D. Joshua Hong)

교회성장과 리더십 전문가인 홍영기 목사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과 비전의 사람입니다. 이를 위해 교회 지도자의 리더십을 개발하고 건강한 교회성장을 돕고 컨설팅 하는 것이 그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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