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는 별이 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인격이 죄로 인하여 상처가 나 있고 고장이 나있습니다. 그래서 그 생각이 병들어 자화상이 건강하지 않고 매사에 부정적이며 쉽게 상처를 받습니다. 그 감정도 병들어 메말라 있습니다. 얼굴이 늘 굳어 있고 별로 웃지를 않습니다. 또 사고가 병들어 경직되어 대인기피증도 있으며 피해의식이나 방어의식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음의 상처나 아픔은 육체에도 병을 유발하여 두통, 위장병, 불면증, 암 등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님이 우리에게 임하실 때 치료의 광선을 발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말 4:2). 또 “내가 너의 상처로부터 새 살이 돋아나게 하여 너를 고쳐 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렘 30:17). 주님은 우리를 치료하는 의사이십니다(출 15:26). 그 주님께 나아와 새로워지기만 하면 우리의 상처는 아물고 새로운 살이 돋아나 새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주님의 영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우리의 단단한 마음을 부드러운 마음으로, 변화시켜 주시고, 폐쇄적인 사람도 개방적인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주님의 치유가 임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를 호위하게 됩니다(사 58:8).

영국 격언에 “상처(scar)는 별(star)이 될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당한 상처나 아픔을 주님의 능력으로 치유받기만 되면 오히려 그 상처가 내 인생에 큰 별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빛과 영광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암에 걸렸다가 치유받은 사람은 암환자나 중환자들의 슬픔과 고통을 이해하고 그들을 위로하고 기도해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열등감으로 오래 고통을 겪다가 치료받은 성도는 죄책감과 열등감을 가진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습니다. 치료받지 못한 상처는 썩고 더 아프지만, 치료받은 상처는 반짝 반짝 빛나는 영혼의 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 나아와 내 영혼의 병, 마음의 병, 육체의 병을 치료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기쁨을 선물로 받아야 합니다. 기쁨은 영의 문제입니다.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치유와 자유함이 있고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쳐납니다(롬 14:17).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치유받은 증거는 바로 기쁨입니다. 치유받지 않은 자는 예수님을 믿어도 기쁨이 없습니다. 봉사를 해도 힘들기만 하고 기쁨이 없습니다. 주님의 일에 관심이 없고 자신의 일에만 관심이 있다 보니까 인생살이가 고달픕니다. 누구나 인생 가운데 아픔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픔에 머물러만 있으면 안됩니다. 그 아픔의 옷을 주님이 주시는 기쁨의 옷으로 갈아입어야 합니다.

유대인들 사이에 오랫동안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슬픔의 나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천국에는 슬픔의 나무 한 그루가 있다고 합니다. 천사는 사람들이 슬픔과 고통을 당할 때마다 그들을 데리고 이 나무로 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자, 이제 당신의 슬픔의 옷, 고통의 옷을 벗어 이 나무에 걸쳐놓으세요.”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슬픔의 옷을 훌훌 벗어던집니다. 천사는 그를 데리고 나무 주변을 한 바퀴 돌면서 또 말합니다. “자 이제, 다른 사람이 벗어놓은 옷 하나를 가져가야만 합니다.” 그는 천사의 안내를 받으며 슬픔의 옷을 살펴봅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그가 선택한 것은 결국 자신이 벗어놓은 옷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서 다 자신의 슬픔과 삶의 무게가 가장 커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슬픔을 맡겨드릴 때 주님이 해결해 주십니다: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바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사 61:3). 주님은 우리의 근심과 슬픔의 옷을 벗기고 찬송의 옷을 입게 하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질병과 고통의 옷을 벗기시고 강건의 몸을 옷입게 하십니다. 찬송가 91장에 보면 이런 찬송시가 있습니다: “슬픈 마음 있는 사람 예수 이름 믿으면 영원토록 변함없는 기쁜 마음 얻으리 예수의 이름은 세상의 소망이요 예수의 이름은 천국의 기쁨일세.” 여러분의 모든 아픔과 상처를 주님께로 내어놓고 치유를 받으십시오. 그리고 주님 안에서 천국의 기쁨을 누리십시오. 스바냐 3장 16절의 말씀처럼 기가 죽어서 여러분의 손을 늘어뜨리지 마십시오. 당당하게 살아가십시오. 주님의 치유와 기쁨과 사랑이 있으면 우린 언제든지 승리할 수 있습니다(말 4:3; 미 7:8; 느 8:10). 여러분의 아픔과 상처(scar)는 별(star)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빛과 영광을 나타내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영과 혼과 육체가 모두 강건해져서 하나님의 귀한 사명자로 쓰임받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 Author || 홍영기 목사 (Rev. Ph.D. Joshua Hong)

교회성장과 리더십 전문가인 홍영기 목사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과 비전의 사람입니다. 이를 위해 교회 지도자의 리더십을 개발하고 건강한 교회성장을 돕고 컨설팅 하는 것이 그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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