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수술이 아닌 성령 수술을 받으라

제가 어느 인터넷 사이트에서 우연히 광고를 보게 되었는데 남성의 복근이 멋있게 나와있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카피 문구가 “당신도 환상적인 식스팩 복근을 만들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호기심에 보았더니 남성의 식스팩 복근을 운동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성형 수술로 만드는 것에 대한 광고였습니다. 그 광고를 보면서 어처구니가 없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렇게 수술로 복근까지 만들어서 무슨 의미가 있는가 운동으로 만들어야지 그런데도 저렇게 광고를 하는 것을 보면 수술로도 복근을 만드는 사람이 있는가보구나.” 요즘에는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면접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구직자들이 원하는 희망 사항 중의 하나가 바로 성형수술이라고 합니다. 특히 여성 구직자의 45%는 성형 수술을 받아서라도 더 좋은 직장에 들어가겠다고 대답을 했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요즘 여자 연예인들 가운데에도 성형 수술을 통한 인조 미인이 자연 미인보다 훨씬 더 많다고 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얼굴이나 외모에는 관심이 많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자신의 마음 상태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성경은 인간의 마음이 가만 놔두게 되면 부패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렘 17:9). 그 본성이 부패했기 때문에 가만히 두면 마음에서 악한 생각이 흘러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생선이나 고기 같은 음식도 냉장고에 두지 않고 그냥 두면 썩어갑니다. 냄새가 나고 곰팡이가 생겨서 먹을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상한 음식을 먹으면 배가 아프거나 식중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마음이 부패한 것을 청소하거나 정결하게 하지 않고 가만히 놔두면 마음에 상처가 생기고 정신과 영혼이 부패해집니다. 마음에 침투한 죄악된 생각들을 제대로 처리하기 않으면 이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해외의 한 인터넷 사이트에 보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 TOP 10”을 선정하여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 동물들은 2위부터 10위까지 제일 무서운 순서 대로 킹 코브라, 해파리, 백상어, 아프리카 사자, 악어, 코끼리, 북극곰, 아프리카 물소, 독개구리 등이 선정되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무서운 동물 1위를 차지한 것은 바로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모기였습니다. 모기가 무서운 이유는 각종 전염병을 전파시키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모기는 인간 혹은 동물의 피를 빨아먹고 콜레라 등 각종 전염병을 전파시킨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모기 때문에 사망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연간 무려 20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병을 혼자 가지고 있는 것도 두렵고 힘든 것이지만 전염병은 이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전염병에는 콜레라 에이즈 뎅기열병 등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진짜로 가장 무서운 전염병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죄의 전염병입니다. 이 죄의 전염병은 인간에게 불안과 고통을 주고 양심을 마비시키고 인생을 불행하게 합니다. 마음 속의 욕심과 죄가 결국 인간을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약 1:5).

우리가 새로운 사람이 되려면 그래서 무엇보다도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엡 5:23). 마음을 새롭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예배를 드릴 수 없습니다(롬 12:1-2). 마음이 새로워지려면 예수님을 우리 마음 속에 모셔들여야만 합니다. 우리 마음과 영혼에 예수님을 모셔야 거룩하고 존귀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에 세상의 탐욕과 죄를 담고 있으면 우린 더러운 사람이 됩니다. 그릇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릇에 무엇이 담겨있는가가 중요합니다. 그릇에 된장 찌개를 담으면 된장 찌개 그릇이 됩니다. 간장을 담으면 간장 그릇이 됩니다. 꿀을 담으면 꿀단지가 됩니다. 마음의 그릇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안의 내용물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내 마음에 오셔서 내 안의 교만한 생각과 악한 생각, 거짓된 생각과 더러운 생각, 모든 종류의 욕심을 다 제거하시고 청소해 주시도록 회개하며 주님의 임재를 구해야 합니다(고후 5:17). 예수님의 겸손하고 거룩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무장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성형외과는 사람들의 얼굴이나 몸을 수술해줍니다. 그러나 교회와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을 수술해주는 병원입니다. 교회는 부패한 마음을 깨끗한 마음으로 흔들리는 마음을 견고한 마음으로 딱딱한 마음을 부드러운 마음으로 수술해줍니다. 메스나 칼로 수술하는 성형 수술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수술하는 성령 수술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에 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의 검을 가지고 우리 안의 더럽고 부패한 마음을 제거하고 깨끗한 심령으로 성령의 수술을 해 주시도록 우린 기도하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 Author || 홍영기 목사 (Rev. Ph.D. Joshua Hong)

교회성장과 리더십 전문가인 홍영기 목사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과 비전의 사람입니다. 이를 위해 교회 지도자의 리더십을 개발하고 건강한 교회성장을 돕고 컨설팅 하는 것이 그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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