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게을러선 안된다

사람은 손이 게을러선 안됩니다: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잠 26:15). 게으른 사람의 특색은 일하기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일하지 않으면 죽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것은 게으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안젤무스는 “게으름은 살아있는 자의 무덤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게으른 자의 정욕이 그를 죽이나니 이는 그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 함이니라”(잠 21:25). 우리나라 옛 속담에도 “사람은 엉덩이가 가벼워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해서 무거운 엉덩이 살을 빼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부지런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어느 영국인 생물학자가 벌의 생활을 조사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통계를 산출해 냈습니다. 벌이 1파운드의 꿀을 얻기 위해서는 6만 2천 송이의 꽃잎을 찾아야 하는데, 이는 꽃을 2백 70만 차례나 배회해야 하는 것입니다. 한 번씩 왕복 비행하는 거리가 총 5백만 마일이나 되고, 매번 꿀을 채집할 때는 빨아들여야 하는데, 그 횟수가 3백 7십 2만 차례나 된다고 합니다.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의 부요와 축복을 누리기 위해서도 벌과 같이 부지런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벌이 또 그처럼 힘들여 모은 꿀을 자신만을 위해서 소비하지 않듯이 우리도 부지런히 일하여 다른 사람들에게는 유익 또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게으른 자에게 무엇을 말하십니까? 개미를 모델로 삼으라고 하십니다: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잠 6:6). 개미의 어떤 부지런함을 배우라는 것입니까? 개미는 감독자가 없어도 자발적으로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잠 6:7). 우리 같으면 하나님이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또 개미는 장래를 준비한다는 것입니다(잠 6:8). 언젠가는 하나님 앞에 평가 받을 날이 있다는 사실을 상정하고 사는 것입니다. 왜 성도들이 주님의 일에 게으를까요? 우리가 장사나 사업을 하면 이익을 남겨 돈을 많이 벌기 원합니다. 그러니까 새벽부터 밤까지 열심히 일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영적으로 게으르고 둔한 성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수고와 봉사의 가치를 깨닫지 못합니다. 주님의 일에 힘쓴다고 당장 돈이 생기거나 하는 눈 앞의 이익을 보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주님의 일을 가치있게 보지 못합니다. 하나님께 바치는 시간과 몸, 그리고 봉사 등을 아깝게 생각합니다. 도적질한 음식이 맛있다는 식으로 하나님께 드려야 할 예배 시간도 도적질하고 하나님께 드려야 할 헌금도 도적질합니다. 나중에 주님을 위해 드린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깨어있는 성도는 육신의 일보다 영적인 주님의 일에 더 헌신하며 보람을 느낍니다.

에베소 교회는 주님의 일에 게으르지 아니한 일로 칭찬을 받았습니다: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내가 아노라”(계 2:3). 우리는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게으르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축복의 그릇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릇 속에 손은 담가 두고도 그 축복의 양식을 입에 올리기를 괴로워하는 사람은 게으른 자이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영국의 수필가 해즐리트는 “태만은 온갖 불행의 근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로 지금 하세요>라는 시 한 편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해야 할 일이 생각나거든 바로 지금 하세요.
오늘은 하늘이 맑고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런지 몰라요.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니니 바로 지금 하세요.
친절한 말 한마디 하고 싶거든 바로 지금 하세요.
내일은 당신 것이 안될지도 몰라요.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곁에 있지 않아요.
사랑의 말이 지금 있다면 바로 지금 하세요.
상냥한 미소 짓고 싶다면 바로 지금 하세요.
당신의 친구가 떠나기 전에 장미는 꽃피고
가슴이 설레일 때 당신의 미소를 띄우세요.
바로 지금 하십시오. 불러야 할 노래가 있다면 바로 지금 하십시오.
당신의 노래를 부르세요. 바로 지금 하세요.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바로 지금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성실을 우리의 식물로”삼아야 합니다”(시 37:3). 주님이 성실하신 것처럼 우리도 성실해야 합니다. 내 인생은 내가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내 부모가 내 자식이 내 친구가 대신 살아줄 수 없습니다. 내가 열심히 기도하고 찬송해야 합니다. 내가 열심히 일하고 봉사해야 합니다. 내가 열심히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모든 헌신, 하나님은 다 하나 하나 헤아리고 반드시, 반드시 보상해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다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하나님을 섬기심으로 하나님의 큰 축복의 열매를 거두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Author || 홍영기 목사 (Rev. Ph.D. Joshua Hong)

교회성장과 리더십 전문가인 홍영기 목사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과 비전의 사람입니다. 이를 위해 교회 지도자의 리더십을 개발하고 건강한 교회성장을 돕고 컨설팅 하는 것이 그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홈페이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