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질문이 “나는 누구인가”라면, 가 장 중요한 두 번째 질문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입니다. 첫 번째 질문이 영적 신분(position)에 대한 것이라면, 두 번째 질문은 인생의 목적(purpose)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가 택함 받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된 이유는 우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니라”(벧전 2:9)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우리의 즐거움과 쾌락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함(하나님의 위대하심 선포: 시편 9:14; 71:15; 73:28; 107:22; 119:13)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으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구원받기 전과 똑같이 먹고 마시지만 이제는 먹고 마시는 목적이 달라집니다(고전 10:31). 단순히 배설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건강하여 주님을 위해 살기 위함입니다.

인생은 일방통행입니다. 그러므로 하나 뿐인 우리의 인생을 주님이 주신 목적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풍조에 쫓기는 사람들(driven people)이 아니라 하나님이 시키신 일을 이루는 부름받은 사람들(called people)입니다. 나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나의 직업, 그리고 내가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과도 관련이 있지만 삶의 태도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가치관이 분명하면 우리가 설거지나 청소를 하든 공부를 하든 직장 생활을 하든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수 있습니다.

오페라 <아이디>의 작곡가 베르디가 첫 데뷔 공연을 했을 때 우뢰와 같은 기립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 때 베르디의 마음과 시선은 2층에 앉아 있는 선배 작곡가 롯시니에게 가 있었습니다. 그의 인정을 받는 것이 베르디에게는 가장 중요했던 것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도 우리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눈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눈을 우리가 의식하며 살아갈 때 보이지 않은 하나님의 손이 역사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 어느 것보다 하나님 한 분 만을 소원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몸된 교회와 하나님이 인도하신 가정과 직장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며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삶의 목적이 분명했고 그것을 이루셨습니다. 요한복음 17장 4절에 보면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라고 말합니다. 주님은 십자가 구속 사역을 마치시면서 “다 이루었다”라고 말하셨습니다. 목적의식이 중요합니다. 미국의 성공자 오그만디노는 다음과 같은 글을 벽에 써 붙이고 아침 저녁 큰 소리로 읽었다고 합니다:

슬퍼지면 소리내어 한 번 웃자

기분이 나쁘면 곱배기로 일하자

두려우면 문제 속으로 뛰어들자

열등감을 느끼면 새 옷으로 갈아입자

불안하면 고함을 두어번 지르자

무능하게 느껴지면 지난 날의 성공을 감사하자

자신이 보잘 것 없게 느껴지면 일생의 목적을 기억하자

저와 여러분의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영광입니다. 인생의 목적을 알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쁨으로 살아갑시다.

|| Author || 홍영기 목사 (Rev. Ph.D. Joshua Hong)

교회성장과 리더십 전문가인 홍영기 목사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과 비전의 사람입니다. 이를 위해 교회 지도자의 리더십을 개발하고 건강한 교회성장을 돕고 컨설팅 하는 것이 그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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