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십자가는 예언의 성취이다

성경은 기원전 1,450년 경부터 기록이 되어서 주후 90년 경까지 약 1,500년 이상을 두고 약 40명의 사람들에 의해 씌여진 책입니다. 그러나 그 주제는 통일성을 가지고 있는데(사 34:16),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는 구약 성경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죽으심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동정녀의 몸에서 아들로 탄생하신 것은 예언의 성취입니다(사 7:14). 예수님 자신도 구약 성경이 자신에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5:39). 예수님은 자신이 십자가를 지기 전에 자발적으로 체포되는 것도 성경의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라고 말하셨습니다(막 14:49). 예수님이 채찍에 맞으시고 가시 면류관에 찔리신 것도 다 우리의 치유와 허물을 인함이라는 구약 예언의 성취입니다(사 53:5). 십자가 위에서 물과 피를 따 쏟으신 고통도 예언의 성취입니다(시 22:14-15). 요한복음 19장은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이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4번 이상이나 반복하며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속옷이 제비뽑기를 당하게 된 것은 예언의 성취입니다(요 19:23-24; 시 22:18). 주님은 육체적 고통 뿐 아니라 정신적인 수치도 당하셨습니다. 로마 군병들은 자기들 생각 대로 제비를 뽑은 것이었지만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의 섭리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인간들이 아무리 미쳐서 날뛰고 예수님을 대적하여도 성경에서 단 한 자도 벗어나지 못함을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그 모친 마리아가 옆에 서 있었던 것도 예언의 성취입니다(요 19:26).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품에 안고 성전에 올라갔을 때 늙은 선지자 시므온은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라고 예언을 하였습니다(눅 2:35). 이 예언 대로 마리아는 자신의 아들이자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께서 자신의 눈 앞에서 너무나 비참하게 죽는 모습을 보아야만 했습니다. 우리에게 때로 칼과 같은 마음의 고통이 와도 우린 하나님의 섭리 하에 있음을 굳건히 믿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신 포도주를 머금은 해융을 마신 것도 구약 예언의 성취입니다(요 19:28-29; 시 69:21).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목마름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대신 목마름의 고통을 당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에도 성경이 이루어져가고 있었습니다. 군병들이 가서 강도의 다리는 꺾었지만 예수님이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그 다리의 뼈는 꺾지 않았고 옆구리를 창으로 찔렀는데 이것도 예언의 성취입니다(요 19:33-34). 유대인들은 오랫 동안 유월절을 지내면서 양의 뼈를 꺾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유월절 양의 뼈를 꺽지 않도록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아침까지 그것을 조금도 남겨 두지 말며 그 뼈를 하나도 꺾지 말아서 유월절 모든 율례대로 지킬 것이니라”(민 9;12). 유대인들은 아주 오랫 동안 하나님께서 양의 뼈를 꺽지 말라고 하신 이유를 잘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최종적으로 예수님의 다리가 꺾이지 아니함으로 이 말씀이 이해가 되고 예언이 성취가 되었습니다(요 19:36). 또 옆구리가 찔린 것은 스가랴 12장 10절의 예언의 성취입니다. 예수님의 장사와 무덤에 대한 것도 예언의 성취입니다(요 19:38-41). 예수님은 부자였던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장사되었는데 이것도 예언의 성취입니다: “그는 강포를 행치 아니하였고 그 입에 궤사가 없었으나 그 무덤이 악인과 함께 되었으며 그 묘실이 부자와 함께 되었도다”(사 53:9). 이렇게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과 죽음은 구약 성경의 예언의 성취임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빌라도 총독이나 유대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관점에서는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영적인 시각으로 본다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히게 하고 죽게 한 것은 바로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구약 성경도 하나님께서 예수님으로 하여금 그 모든 질고를 당하게 하신 것이라고 말하고 있고(사 53:10). 예수님도 빌라도 총독에게 나를 해하는 권세는 하늘로부터 왔다고 대답하셨습니다(요 19:10). 예수님이 이렇게 자발적으로 십자가를 지시고 구약의 예언을 이루신 것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성취하기 위함입니다. 즉 예수님이 인간이 지은 모든 죄값을 대신 치르시고 그 대속의 죽음을 믿는 자마다 영생을 주기 위함입니다(요 3:14).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보여줍니다(요일 4:10; 요 3:16). 우리 평생에 따르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예수님의 십자가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시 23:6). 그래서 마르틴 루터는 “성경을 짜보아라. 예수님의 피가 뚝뚝 떨어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성경 전체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보혈의 은혜와 능력을 증거합니다(요 20:31). 예수님의 십자가를 떠나서는 기독교도 교회도 성경도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십자가는 인생의 마이너스가 아니라 영원한 플러스입니다. 그러므로 우린 평생에 예수님 십자가만 감사하고 자랑해야 할 것입니다.

|| Author || 홍영기 목사 (Rev. Ph.D. Joshua Hong)

교회성장과 리더십 전문가인 홍영기 목사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과 비전의 사람입니다. 이를 위해 교회 지도자의 리더십을 개발하고 건강한 교회성장을 돕고 컨설팅 하는 것이 그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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