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보혈은 죄를 용서해준다

성경은 피의 책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였을 때 하나님은 가죽 옷을 만들어 입히셨습니다(창 3:21). 가죽 옷을 만드려면 동물을 죽여야 했고 피를 흘려야 했습니다. 피가 인간의 죄에 대한 해답임을 암시해주신 것입니다. 성경 창세기 처음 부분에도 피가 나와 있고, 마지막 요한계시록 19장 13절에도 보면 예수님이 백마 타고 재림하실 때 피뿌린 옷을 입으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살펴보면 피라는 단어가 700번 이상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마르틴 루터는 “성경을 짜보아라 그러면 피가 나올 것이다”고 말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재미있게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구약 성경을 세탁기에 돌리면 짐승의 피가 나오고, 신약 성경을 세탁기에 넣으면 예수님의 피가 흘러나온다.”

사실 예수님은 아무 죄가 없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정적들이나 십자가 처형을 승인했던 빌라도 총독도 그에게서 아무런 허물을 찾지 못하였습니다(막 12:13-14; 눅 23:14-15). 그럼 무죄한 예수님이 왜 채찍에 맞고 가시 면류관을 쓰시며 십자가에 달려 피를 쏟으셨을까요? 이사야 53장 5절은 분명하게 그 이유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찔리시고 상하고 피를 흘리신 것은 바로 저와 여러분의 허물과 죄악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빌라도가 죽인 것입니까?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죽인 것입니까? 실은 하나님이 그렇게 계획하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사 53:10). 무죄하신 주님이 대신 피를 흘리시고 죽은 것은 바로 우리의 죄를 속죄하기 위함입니다.

인류의 역사를 보아도 속죄하기 위해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흘려 대신 자신의 죄를 사하는 제사를 드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계 문화 중심지였던 아테네에서도 질병이나 신의 진노가 있다고 생각되면 가난한 사람 돈을 주고 사서 돌로 쳐서 피의 제사를 드리곤 했다고 합니다.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정월 초하룻날 세 사람씩 심장을 찔러 속죄 제사를 드렸다고 합니다. 인류학자인 프레이저 교수 세계 인구의 90%가 종교적 경축일에 피를 뿌리며 제사를 드렸다고 합니다. 죄를 사하는 피의 개념은 우연히 생긴 미신적 습관이 아니라 역사적, 성서적 근거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피에 생명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히브리서 9장 22절에 보면 “율법을 쫓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죄사함이 없느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찬송가 202장에서 부르는 것처럼 주의 보혈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 보혈의 능력이 엄청나게 많지만 가장 위대한 능력은 바로 죄를 사해주고 구원하는 능력입니다. 여러분이 옷이 더러워지면 세탁기에 넣고 빨 수 있습니다. 몸이 더러워지면 샤워나 목욕을 하면 됩니다. 그럼 여러분의 마음과 영혼은 어떻습니까? 어떻게 깨끗하게 할 수 있습니까? 바로 예수님 보혈로 씻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인생에서 어떤 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도덕적으로 실패했다 하더라도, 어떤 허물이 있다 할지라도 예수님께 나아와 그 피로 씻고 용서해 달라고 간구하면 죄사함의 은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죄사함의 기쁨만큼 큰 기쁨은 없습니다. 주님은 바로 이 죄사함과 새로운 생명의 은총을 선물로 주시려고 십자가에서 고난 당하시고 피를 흘리셨습니다. 여러분의 마음 속에 주님의 보혈에 대해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그분의 보혈로 여러분의 영혼이 아름답게 되도록 씻으십시오. 영원토록 보혈의 은총을 찬송하십시오.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Author || 홍영기 목사 (Rev. Ph.D. Joshua Hong)

교회성장과 리더십 전문가인 홍영기 목사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과 비전의 사람입니다. 이를 위해 교회 지도자의 리더십을 개발하고 건강한 교회성장을 돕고 컨설팅 하는 것이 그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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