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으라

옷은 그 사람의 상태를 겉으로 드러냅니다. 만약 누군가가 감옥에서 나왔는데 아직도 죄수복을 입고 돌아다닌다면 사람들에게 창피를 당할 것입니다. 감옥에서 나왔다면 죄수복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흑암의 권세와 어두움의 나라에서 해방이 되었다면 이제는 새로운 옷을 입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3장 14절에 우리에게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으로 옷을 입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우리가 예수님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델은 왜 존재합니까? 옷을 드러내기 위해 존재합니다. 모델에게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날씬한 몸매입니다. 17~ 18세기까지만 해도 그림들을 보면 날씬한 사람이 아니라 통통한 사람이 미녀였습니다. 그런데 모델이라는 직업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부터 날씬한 사람이 미녀인 것으로 관점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뚱뚱한 사람이 옷을 입으면, 옷이 잘 안 보이고 사람이 보이게 됩니다. 그런데 날씬한 사람이 옷을 입으면 옷이 두드러져 보입니다. 따라서 모델들이 다 날씬한 것은 날씬한 것 자체가 예뻐서가 아닙니다. 날씬한 사람이 옷을 입어 주어야만 의상 디자이너의 옷이 100퍼센트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직업적인 모델들은 디자이너의 옷을 잘 보여 주기 위해서 일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예수님으로 옷을 입어야 합니다. 우리가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입고 있는 옷인 예수님이 드러나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모델이 된다는 것은 예수님의 생각과 마음이 나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또 예수님의 믿음이 내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가지고 계신 꿈과 비전이 나의 비전이 되는 것입니다. 내 입술을 통하여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나오는 것입니다. <감성 지능>이란 책을 쓴 대니얼 골먼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감성이란 전염성이 있다. 만일 누군가가 화를 풀지 못한 채 회의장에 들어왔다면 그 사람의 감정이 회의장에 있는 사람에게 급속하게 전파된다.” 그렇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생각과 감정, 꿈과 언어는 다 전염성이 있습니다. 내가 입고 있는 옷과 분위기도 다 전염이 됩니다. 예수님으로 옷을 입은 사람은 예수님의 생각을 하기 때문에 예수님의 향기가 나게 됩니다. 예수님의 인품이 드러납니다. 굳이 비싼 옷이 아니더라도 옷을 예쁘고 맵시 있게 입으면 사람이 멋져 보입니다. 예수님으로 옷 입은 사람은 멋진 사람입니다. 빛이신 예수님으로 옷 입은 사람은 빛과 향기가 드러납니다.

요즘 얼굴이 잘 생긴 사람을 얼짱이라고 부릅니다. 몸매와 근육이 좋은 사람은 몸짱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성형 수술도 많이 합니다. 몸짱을 위해서 요즘 남자들은 식스팩 복근 수술을 하는 사람도 생겨났습니다. 성형 수술에 엄청난 돈을 쓰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와 여러분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성형 수술이 아니라 바로 성령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외모의 변화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기독교의 위대한 능력은 우리의 마음과 내면과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성령 수술로 영적인 얼짱과 몸짱이 되어서 예수님으로 옷을 입을 때 멋진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최고의 의상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으로 옷을 입어야 빛이 납니다. 그래야 어두움이 물러가고 우리의 삶이 환해지고 밝아집니다. 여러분 모두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으시기 바랍니다.

|| Author || 홍영기 목사 (Rev. Ph.D. Joshua Hong)

교회성장과 리더십 전문가인 홍영기 목사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과 비전의 사람입니다. 이를 위해 교회 지도자의 리더십을 개발하고 건강한 교회성장을 돕고 컨설팅 하는 것이 그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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