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상처를 싸매신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깨어진 마음과 상처를 싸매시고 치료하십니다: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도다”(시 147:3). 그런데 어떤 사람은 세상의 방법으로 자신의 상처를 싸매려고 합니다. 그래서 술을 퍼 마시거나 마약이나 도박 등에 탐닉합니다. 게임이나 성 중독에 빠집니다. 또 너무 상심한 나머지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난 번 어떤 남자가 애인과 함께 빚을 많이 져서 번개탄으로 자살을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자 친구는 죽고 자신은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살아남은 그 남자도 얼마나 더 괴로웠겠습니까? 이런 것은 현실도피이며 어리석은 방법입니다. 상처와 상심 때문에 인간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울 왕이 하나님을 떠나 범죄한 후에, 엔돌에 있는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서 자신의 문제와 상심을 달래 보려 했던 것과 같이, 점쟁이나 무당을 의지하려고 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의지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아주 어리석은 짓입니다. 우리는 사람을 의지하기보다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괴로울 때에는 사람에게 말을 많이 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 말을 많이 해야 합니다. 괴로움 가운데 환경을 탓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기 자신을 원망할 필요도 없습니다. 다른 사람을 원망하거나 저주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픔과 상처 가운데 있을 때에는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많은 믿음의 선배들도 상심과 상처를 경험하였습니다. 요셉도 형제들로부터 배반을 당했고 노예로 팔리고 감옥에도 갔습니다. 다윗도 무고한 죽음의 핍박을 받았고 살인죄와 간음죄를 범함으로 자기 자신에게 심한 절망감과 죄책감도 느꼈습니다. 다니엘도 억울하게 시기와 모함을 당하고 사자의 굴에 들어가는 고난을 겪었습니다. 한나도 아이를 낳지 못해 브닌나로부터 괴롭힘을 당했고 심한 심적 고통을 겪었습니다. 엘리야도 영적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로뎀나무 아래서 상심하여 우울증에 빠져서 하나님께 죽기를 구했습니다. 사도 바울도 선교 사역을 하면서 수많은 매질과 배고픔과 죽음의 위협과 시기와 배신을 당했습니다. 또한 그는 육체의 가시(고통스런 육체적 질병)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들은 환경이나 사람을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사람만 바라보면 실망과 상처만이 남습니다. 그들은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승리하였습니다. 괴로울 때야말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할 때입니다(시 34:18).

징기스칸 어록에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와 노인까지 합쳐 이백 만명도 되지 않았다. 배운 것이 없다고 또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여러분, 하나님을 모르는 징기스칸조차도 세상을 탓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갔습니다. 하물며 전지전능하시고 만유의 주이신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세상을 탓하고 절망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넘어져 다치지 않도록 주님이 붙드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넘어지는 자를 붙드시며”(시 145:14). 여러분의 상심과 상처를 그대로 두지 마십시오. 그것이 곪거나 쓴 뿌리가 생기면 육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큰 질병과 고통을 가져오게 됩니다.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치유를 구하십시오. 여러분 자신을 용서하십시오. 여러분을 아프게 한 사람을 용서하십시오. 여러분의 환경에 대해 불평한 것을 회개하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의 상처와 고통을 아십니다. 이 시간 하나님께 그 모든 것을 내어놓으십시오. 예수님의 거룩한 보혈로 여러분의 상처에 덮어주시고 성령으로 기름을 발라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오직 하나님만이 여러분 영혼의 의사이십니다. 의사가 수술을 하고 꿰매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병든 마음과 고장난 영혼을 다 치료하시고 싸매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깨어진 마음과 상처들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치유받으심으로 건강하고 복된 인생을 살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Author || 홍영기 목사 (Rev. Ph.D. Joshua Hong)

교회성장과 리더십 전문가인 홍영기 목사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과 비전의 사람입니다. 이를 위해 교회 지도자의 리더십을 개발하고 건강한 교회성장을 돕고 컨설팅 하는 것이 그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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