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터치가 중요하다 (The Touch of the Lord Really Matters)

사람이 치유되고 성장하는데 있어서 접촉이나 터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사랑의 터치를 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들이 성중독이나 게임 중독과 같은 중독 증세, 폭력적 성향, 또는 잘못된 사이비 종교 등에 빠져들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터치를 받아야 살아납니다. 마태복음 8장에 보면, 예수님의 터치로 말미암아 치유가 된 베드로의 장모의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마 8:14-15). 가버나움은 예수님의 사역의 중심지였는데 거기에는 베드로의 집이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장모를 모시고 함께 살았던 것 같은데, 그 장모가 심한 열병을 앓으며 누워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그 장모의 손을 만지심으로 그 열병이 깨끗이 치유를 받았습니다. 주님은 의도적으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셨고, 의도적으로 그 장모의 손을 만지셨습니다. 그것은 주님이 베드로를 사랑했고, 베드로의 가정과 그 장모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손은 은총의 손이요, 사랑의 손이요 축복의 손입니다.

존 트렌트와 게리 스몰리가 쓴 <축복의 언어>란 책에 보면, 사랑의 접촉(love touch)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500만 개가 넘은 교감 신경의 1/3이 우리 손에 집중이 되어 있어서 손으로 만지는 것이 중요하고 손으로 축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보면, 상대방을 축복할 때 애정어린 접촉을 하고 또 안수하며 축복을 합니다(창 27:26; 창 48:9-10). 예수님도 사람들을 치유하실 때, 병자들에게 안수하여 많이 고치셨습니다: “해질 적에 각색 병으로 앓는 자 있는 사람들이 다 병인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눅 4:40). 그래서 “많은 사랑은 혀끝에 있지만, 참사랑은 손끝에 있다”는 말도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은 아주 중한 병이었지만(눅 4:38; 막 1:30), 주님께서 손을 대시는 순간, 그 열병은 떠나갔습니다(마 8:15; 눅 4:39).

뉴욕 대학교의 크리그 박사가 안수에 대한 실험의 결과, 안수를 하고 있는 동안에는 접촉하는 자와 받는 자 모두 다 헤모글로빈 수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헤모글로빈은 신체 조직에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산소가 증가하게 되면, 몸이 에너지를 발생하여 병이 있는 사람도 재생 과정에 유익을 주게 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과학자들은 인간의 손이 300-900나노미터나 되는 전기적인 에너지를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자의 몸에 손을 대면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며 치료하는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도 믿는 신자들의 표적 가운데 하나로 치유 사역을 강조하셨는데,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고 말하셨습니다(막 16:18). 믿는 자가 아픈 자에게 손을 얹어 터치함으로 치유한다는 것입니다. 내 안에 창조주 하나님이 계신데, 그분의 터치를 받을 때 왜 치유의 역사가 안 일어나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믿음의 문제입니다: “그 광명이 햇빛 같고 광선이 그 손에서 나오니 그 권능이 그 속에 감취었도다”(합 3:4).

베드로의 장모는 열병을 치유받은 후에 어떻게 하였습니까? 성경은 “일어나 예수님께 수종을 들었다”고 말합니다(마 8:15). 예수님이 만지시면, 병이 들어 누워있거나 마음에 낙심이 되어 주저앉아 있는 사람도 다시 일어나게 됩니다. 그런데 일어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님께 수종을 들기 위함입니다(마 8:15). 즉 주님의 비전을 섬기며 주님의 사명을 위해 일하기 위함입니다. 단지 병이 낫는 것만이 목적이 아닙니다. 주님을 섬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주님의 터치는 사명을 발견하게 하는 축복의 접촉입니다. 사울이 예수님을 만난 후 선지자 아나니아가 와서 안수할 때,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겨지고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행 9:17-18). 그의 영혼의 눈이 뜨이자, 이제 주님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의 터치가 필요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만져주셔야 주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고, 치유를 받게 되고, 또 나를 일으키사 주님의 사명을 섬기는 자로 변화가 됩니다. 우리는 매일 매순간 주님의 터치를 사모하며 간구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 영혼과 마음과 육체가 소생할 수 있고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 Author || 홍영기 목사 (Rev. Ph.D. Joshua Hong)

교회성장과 리더십 전문가인 홍영기 목사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과 비전의 사람입니다. 이를 위해 교회 지도자의 리더십을 개발하고 건강한 교회성장을 돕고 컨설팅 하는 것이 그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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