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종을 잘 존경하면 큰 복을 받는다

성경은 우리가 서로 존경하기를 먼저 해야 한다고 명합니다(롬 12:10). 이 세상의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왔으므로 우린 권위자들을 존경해야 합니다(롬 13:1). 우리가 윗 사람을 섬길 때에는 주님께 하듯 기쁜 마음으로 섬겨야 합니다(엡 6:5-8). 이것은 권위에 대한 존경과 순종이 마음의 태도의 문제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윗 사람이 까다로운 사람의 경우에도 우리는 존경해야 합니다(벧전 2:18). 그래야 우리 안에 경건한 성품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됩니다(벧전 3:9). 우리는 아랫 사람이나 가난하고 연약한 작은 자들도 존경해야 하며(마 18:10), 뭇 사람을 존경해야 합니다(벧전 2:17). 이 세상의 모든 권위를 거슬러 올라가면 제일 정점에 하나님의 권위가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교만과 반역을 거슬러 올라가면 그 정점에 마귀가 있습니다. 그래서 마귀는 자신의 반역의 기질로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를 파괴하도록 조종하고 모든 가정과 교회와 공동체와 사회를 파괴하도록 만듭니다. 우리가 믿음의 세계에서 권위의 질서와 존경의 원리를 이해하게 되면 우린 아주 큰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로마의 한 백부장은 이런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으로부터 아주 큰 칭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마 8장).

사도 바울은 무엇보다도 영적인 권위자를 잘 존경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딤전 5:17). 여기서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오늘날의 직분자인 장로들이라기보다는 교회를 다스리는 지도자들, 특히 주의 종들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직장에서 사장을 존경하고, 가정에서 부모를 존경하고, 학교에서 우리 자녀의 선생님들을 존중하고 하지만, 성경은 무엇보다도 영적인 지도자들을 배나 존경(double honor)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말은 세상의 권위자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존경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세우신 영적 지도자를 통하여 복을 내리시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찌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민 6:27).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리고 그 축복을 받았을 때에 물질의 복과 믿음의 가문의 복을 받았습니다(창 14장). 비록 신령하지 못한 제사장이었어도 엘리의 축복을 받았을 때에 한나는 사무엘을 잉태할 수 있었습니다(삼상 1장). 그러나 모세의 누나 미리암의 경우 모세의 권위에 도전하고 비방하였을 때 문둥병자가 되는 심판이 임하였습니다(민 12장). 수십 명의 아이들이 선지자 엘리사를 계속 대머리라고 놀리자 수풀에서 암곰 둘이 나와서 아이들을 물어죽였습니다(왕하 2장).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물질에 대한 탐욕으로 주인 엘리사를 속이고 나아만으로부터 선물을 받아와 몰래 감추자 나아만의 문둥병이 그에게 옮겨왔습니다(왕하 5장).

우리는 윗 권위자가 비성경적인 일, 즉 죄를 지으라고 명하는 것 외에는 다 순종하고 공경해야 합니다. 그럼 영적인 권위자를 존경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무엇보다도 주의 종을 통하여 선포되는 말씀에 대하여 순종하고 기도해주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고향 갈릴리 나사렛에 가셨을 때 고향 사람들은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존경하지 않았습니다(막 6:4). 그것은 자신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메시아가 나타나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보내시거나 세우신 주의 종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영접하거나 공경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말씀과 기적의 역사가 제한이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먼저 인정하고 주의 종을 위하여 기도함으로써 영적인 권위자를 공경해야 합니다. 또한 재정적으로도 공경해야 합니다: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군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하였느니라”(딤전 5:18). 유대인들은 밭에서 일하는 소가 언제든지 자유롭게 먹도록 하였습니다. 일하는 짐승에게도 이처럼 일을 위하여 충분히 먹을 것을 주었습니다. 바울이 말하는 것은 하물며 주의 복음을 위하여 말씀을 가르치며 수고하는 주의 종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물질을 공급해 주어야 하지 않느냐 하는 의미입니다. 수넴 여인이 선지자 엘리사를 섬기자 자식을 잉태하게 되었고 또 나중에 그 아들이 일사병으로 죽게 되자 다시 살아나는 기적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왕하 4장). 주의 종이 세운 교회의 질서에 도 순종해야 합니다. 주의 종이 보내거나 세운 사람을 인정하고 공경하는 것은 주의 종과 그 배후의 예수님을 인정하는 것과 같습니다(마 10:40~). 우리는 주의 종만 공경해서는 안됩니다. 주의 종이 세운 사람들도 예수님을 대하는 방식으로 대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권위를 위임하시면 그 권위를 무시하지 않으십니다(민 30:1~). 여러분 모두 주의 종을 잘 존경함으로써 하나님이 예비하신 풍성한 복을 누리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Author || 홍영기 목사 (Rev. Ph.D. Joshua Hong)

교회성장과 리더십 전문가인 홍영기 목사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과 비전의 사람입니다. 이를 위해 교회 지도자의 리더십을 개발하고 건강한 교회성장을 돕고 컨설팅 하는 것이 그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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