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믿음은 빛으로 드러난다

저와 여러분의 믿음인 진짜인지 가짜인지 어떻게 알까요? 그것은 우리 안에 하나님의빛이 있느냐 어두움이 있느냐로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은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두운가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고 말씀하십니다(눅 11:35). 여러분 안에 어두운 것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것은 모든 죄와 허물과 더러운 것입니다. 모든 죄책감과 패배 의식, 모든 두려움과 절망 의식, 모든 질병과 저주, 모든 염려와 근심, 미움과 분노 등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빛이 임할 때 해결이 됩니다.

제가 영국에 있을 때 날씨가 자주 흐린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햇빛이 쬐이는 좋은 날씨가 되면 사람들이 일광욕을 하는 장면을 자주 보게 되었습니다. 햇빛이 귀한 구라파의 경우에는 이 햇빛을 건강을 위한 금가루처럼 여겨집니다. 물론 과다한 햇빛 노출은 피부암이나 화상의 원인이 되기도 하여 안 좋지만, 적절한 햇빛 노출은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햇빛은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마음을 상쾌하게 하고 혈당을 감소시켜 당뇨병의 치료에 보조적인 역할을 합니다. 또 적당한 햇빛은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탄력성을 증가시켜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영적으로도 우리는 하나님의 빛을 씌어야 합니다. 그런데 햇빛을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가 바로 각종 병을 일으키는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등이라고 합니다. 모든 죄와 더러움은 어둠 속에서 생깁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죄와 어두움 가운데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일단 빛을 사랑하게 되면 모든 어둠은 물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빛이신 예수님을 마음에 받아들여서 주님을 믿고 사랑함으로써 죄와 어두움을 이기는 권능을 가져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예수님의 빛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눈으로 빛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눅 11:34-35). 눈은 빛을 받아들이는 기관입니다. 우리 몸에는 많은 감각 기관들이 있는데 소리를 듣는 귀도 있고 냄새를 맡는 코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이 눈입니다. 외부의 빛을 받아들이는 눈이 밝지 못하면 보는 것이 아주 불편해집니다. 눈이 안 보이면 모든 것이 답답해집니다. 우리가 활동을 하려면 눈이 잘 보여야 합니다. 우리의 눈이 어떤 영적 의미가 있습니까? 눈은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받아들이는 믿음을 상징합니다. 영적인 눈이 떠져야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온전하게 받아들입니다. 실제로도 눈에 흡수된 햇빛 광선은 항우울 성분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활성화시켜 불면증 치료에 기여하며 각종 임파구의 수를 증가시켜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눈이 밝으면 온 몸과 영혼이 밝아진다고 하셨습니다. 영적인 눈이 떠지고 하나님의 빛으로 내가 밝아져야 어두운 세상에서 다녀도 장애물이나 시험에 넘어지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눅 11:36; 시 119:105).

또 자신 안에 하나님의 빛이 있는 성도는 그 빛을 발하여 다른 사람에게도 그 빛을 비추게 됩니다. 미국의 정치가였던 벤자민 프랭클린은 자기가 사는 필라델피아 시민들에게 선한 일을 하기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름답고 좋은 등을 하나 준비해서 집 앞에 선반을 만들고 그 위에 올려 두었습니다. 그러자 동네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당시에 등불은 집 안에 두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였기에 자신의 집 밖에 두는 것은 낭비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한 주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자 사람들은 뭔가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집 밖에다가 등불을 두니까 밤에 지나가는 사람도 넘어지지 않았습니다. 멀리서도 방향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좋게 생각한 사람들이 하나 둘씩 집 밖에 등불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길거리가 환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가로등의 시작이었습니다. 만약 길거리에 가로등이 없다면 얼마나 캄캄하고 어둡겠습니까? 세계적으로 가로등이 생기게 된 것은 벤자민 프랭클린이라는 한 사람이 주변 사람들을 위하여 집 밖에 등불을 두면서부터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한 사람의 선한 행동이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혜택을 줄 수 있습니다. 빛이신 예수님이 우리의 어두운 눈을 밝혀 주신 것처럼 우리도 이 어두운 세상에서 방황하는 많은 불쌍한 영혼들을 돕고 구원해야 합니다. 선행을 베풀고 전도하여 구원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둔 세상 지낼 때 햇빛 되게 하소서”라는 찬송가(358장 후렴) 가사처럼 주님의 빛을 드러내는 참된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참된 믿음의 표적은 이 어두운 세상에서 하나님의 빛을 받아서 비추는 것입니다. 진짜 믿음은 빛으로 드러납니다.

|| Author || 홍영기 목사 (Rev. Ph.D. Joshua Hong)

교회성장과 리더십 전문가인 홍영기 목사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과 비전의 사람입니다. 이를 위해 교회 지도자의 리더십을 개발하고 건강한 교회성장을 돕고 컨설팅 하는 것이 그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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