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돕는 것이 성공이다

 

  영화 ‘뷰티풀 마인드’를 보면,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수학자 존 내쉬의 삶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는 거의 폐인이 되다시피 하여 버려질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곁에는 진작부터 그의 재능을 알고 그를 따랐던 학생 알리샤가 있었습니다. 알리샤는 존 내쉬의 아내가 되어 눈물겨운 헌신을 보였습니다. 몇 번이고 좌절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녀는 언제나 남편에게 무한한 사랑과 신뢰, 그리고 헌신을 바쳤습니다. 결국 존 내쉬의 병은 호전되었고, 나중에는 노벨경제학상까지 수상하게 됩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단 한 사람의 이야기만을 합니다. 그녀가 아니었으면 이 자리에 설 수 없었던, 바로 자신의 아내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유명한 사람들의 뒤에는 헌신적으로 그를 도왔던 반려자가 항상 있는 법입니다.

미국에서 크게 성공한 식품 회사인 프리토의 경영비결은 특이한 것으로 소문나 있습니다. 프리토의 성공비결은 견고하게 잘 짜여진 훌륭한 경영조직도 아니며, 효율적인 광고 프로그램도 아니라고 합니다. 프리토가 성공할 수 있었던 힘은 바로 봉사의 정신이었습니다. 프리토는 보통 사람들의 눈에 보기엔 분명히 비경제적인 일들을 많이 행했습니다. 고작 30불 짜리 포테토칩 상자를 상회에 배달하기 위해 프리토 회사는 몇 백 달러를 소비하여 트럭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허리케인이나, 어떠한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당한 많은 상점을 깨끗이 청소해주기 위하여 모진 날씨도 무릅쓰고 세일즈맨들을 파견하기도 했습니다. 이 회사가 적자를 낼 것이라는 사실은 당연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프리토 회사에는 미국 전역에서 배달되는 감사의 편지가 쌓여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남을 도운 결과로 프리토 회사는 많은 판매량을 내고 있으며, 미국 시장의 60-70%를 장악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남을 돕는 일은 반드시 열매를 맺어 자신에게 돌아오는 법입니다. 교회야말로 바로 이러한 돕는 사람들이 필요한 곳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곧바로 알아차리고 알게 모르게 그 필요를 채워주는 분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교회는 더 크게 성장하고 더 많은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타인을 돕는 것을 기쁨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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