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광야 학교

다음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로미오와 줄리엣, 네덜란드의 화가 반 센트 고흐,을 쓴 프랑스의 작가 모파상, 일본의 노벨 문학상 수상작인의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 고대 로마 네로 황제의 스승인 세네카, 헤밍웨이, 현대 그룹 회장 정몽헌, 한국의 대통령 노무현…..이들은 모두 자살로 인생을 마감한 유명인들이었습니다. 한국이 OECD 국가들 가운데 자살율이 1위라고 합니다(인구 10만 명당 평균 26명 자살). 전 세계적으로도 40초마다 한 명씩 자살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살의 원인에는 많은 원인이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요인은 마음의 절망입니다. 인생의 문제와 압력이 다가올 때 자신의 힘으로 해결이 안되어 심히 절망하게 되고 현실을 도피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자살의 형태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문제와 고난을 겪지 않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인생의 압력이 아니라 인생의 압력과 문제에 대하여 취하는 우리의 태도입니다.

성경에 보면 다윗의 인생에 큰 압력이 있었습니다. 목숨을 노리는 사울 왕에게 좇겨다니는 광야의 기간이 있었습니다: “다윗이 사울의 자기 생명을 찾으려고 나온 것을 보았으므로 그가 십 황무지 수풀에 있었더니”(삼상 23:15). 하나님은 다윗에게 사무엘을 통하여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과 비전의 말씀을 주셨는데 왜 그는 죽음의 광야 생활을 경험하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다윗의 마음을 연단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잠 17:3). 인간의 마음만큼 간사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광야 학교에서 우리의 마음을 인내하게 하고 겸손하게 하고 온유하게 만드십니다. 마음이 겸손하고 온유해야 하나님이 사용하실 수 있고 더 큰 은혜를 베풀어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 요셉, 모세, 사도 바울 등 거의 모든 믿음의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광야 학교에서 배우는 기간을 가졌습니다. 숯덩어리와 다이아몬드는 모두 똑같은 탄소로 이루어져 있지만 다이아몬드가 되려면 고온과 고압의 환경이 조성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마음과 신앙을 보석과 같이 다듬으실 때 고열과 고압의 도가니에 우리를 집어넣으십니다(벧전 1:7). 그러므로 인생의 연단과 문제 기간에는 우리 마음의 절망을 하나님께 대한 소망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광야 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절대로 사람을 의지해서는 안됩니다. 사무엘상 23장에 보면 그일라 사람들의 타작마당이 불레셋에 의하여 약탈을 당하게 되자 다윗은 가서 그일라 사람들을 도와줍니다. 그런데 사울에게 이 정보가 들어가자 다윗은 자신이 도와준 그일라 사람들이 자신을 배신할 것인가 하나님께 물어봅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배신할 것이라고 응답하십니다. 그래서 다윗은 거기에서 도망하여 십 황무지 산골에 갔습니다. 그런데 십 족속은 다윗과 같은 지파인 유다 지파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도 다윗을 배반하여 사울 왕에게 가서 은신처를 밀고합니다. 사울이 다윗을 도와준 아히멜렉 일가를 죽이는 것을 보고 자기들도 그런 꼴이 될까봐 아예 자발적으로 찾아가서 일러준 것입니다. 사람들이 배반하는 것은 악해서 그런 경우도 있고 또 자신들이 살아남고자 하는 이기심 때문에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의지하면 반드시 실망하거나 상처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광야학교에서는 온전히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인생의 고난과 광야 학교에서 하나님은 우릴 그분의 말씀으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주십니다. 다윗이 광야에서 도망자 신세로 있자 요나단이 다윗에게 와서 말합니다: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삼상 23:16-17). 우리가 고난 가운데에도 기도하면 하나님은 성령의 감동으로, 또 설교 말씀을 통하여, 믿음의 사람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고 격려해 주십니다. 그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피할 길을 내어주시고 승리하게 하십니다. 십 사람들이 다윗을 배신하여 밀고하자 사울은 몰래 다윗을 잡으러 출정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 때 다윗을 보호하고자 간섭(개입)하십니다. 불레셋 사람들을 전쟁에 끌어들이셨습니다. 사울이 불레셋 사람들을 막으러 가게 되어서 다윗은 살아남게 되었습니다(삼상 23:27-28).

인생의 무거운 짐과 문제로 힘들어하시는 분이 있으십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고통을 알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힘있게 의지하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 붙잡고 나아가면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고전 10:13). 여러분의 문제와 고난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오늘도 역사하십니다. 광야학교의 기간을 믿음으로 잘 공부하면 승리와 행복의 면류관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 Author || 홍영기 목사 (Rev. Ph.D. Joshua Hong)

교회성장과 리더십 전문가인 홍영기 목사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과 비전의 사람입니다. 이를 위해 교회 지도자의 리더십을 개발하고 건강한 교회성장을 돕고 컨설팅 하는 것이 그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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