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음성을 듣기 원하십니다: “대저 저는 우리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 손의 양이라 너희가 오늘날 그 음성 듣기를 원하노라”(시 95:7). 성경은 분명히 우리가 선한 목자이신 주님의 양이기 때문에 그 음성을 들어야 하며 또 들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요 10:27). 우상은 아무리 기도를 해도 죽은 신이며 말하 지 않지만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가장 중요한 채널(통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하나님은 성경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에게 말씀하시는 가장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우리가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의 성품, 내가 회개할 점, 그리고 내가 변화되어야 할 부분 등을 묵상하며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또 환경이나 사람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때로 어떤 환경이나 고난에 처하게 하실 때에는 우리의 성품을 다루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서도 말씀을 주시는데 사울의 경우에는 아니니아 선지자를 통하여 회개와 사명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행 22:14-16). 저도 고등학교 3학년 때 3일 금식 기도를 하다가 여호수아 1장의 말씀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 후에 3명의 다른 종들을 통하여 각각 다른 기간에 확증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주의 종들의 설교를 통해서도 말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교인들이 바울의 설교를 들을 때에 하나님의 음성으로 받아들인 것에 대하여 감사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살전 2:13). 그러므로 여러분이 설교를 들을 때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믿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환경과 사람을 통한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해야만 합니다(엡 5:17).

하나님은 또 꿈과 환상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민 12:6).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은 세밀한 것까지 기억이 날 정도로 생생합니다. 하나님은 빌라도 총독의 아내에게도 불길한 꿈을 주셨지만 빌라도 총독은 그 꿈을 무시했습니다(마 27:19-20). 하나님이 꿈을 보여주시는 것은 우리가 처해있는 상황에 구체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는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또 공동체에 대한 꿈을 꾼다면 중보기도를 하라고 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꿈을 받으면 꿈을 꾼 날짜와 장소와 내용을 기록해 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환상을 통해서도 말하십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은 환상을 많이 보았는데 한 예로 스가랴 같은 선지자는 짐승의 네 뿔, 순금 등대와 두 감람나무, 날아가는 두루마리 환상 등 많은 환상을 보았습니다. 신약에서도 사도 바울이 소아시아에 복음을 전하려고 했다가 마게도냐 사람이“이리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환상을 보았습니다(행 16:9). 그래서 사도 바울은 아시아로 가지 않고 유럽으로 선교를 가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이나 환상은 성령의 지혜 가운데 해석을 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음성은 레마의 생각을 통하여 들려올 수 있습니다. 레마의 생각이란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각에 넣어주시는 하나님의 생각을 말합니다. 제 설교의 영감이나 아웃라인도 하나님의 레마의 생각을 통하여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이 공부를 하거나 사업을 할 때도 하나님의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생각들이 주파수처럼 우리에게 떠다니는데 그 가운데에는 하나님의 생각도 있지만, 마귀의 생각도 있고 나 자신의 인간적인 생각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생각에 대한 영적인 감각의 훈련과 개발이 필요합니다. 레마의 생각이 올 때 하나님의 생각인가 아닌가는 기록된 로고스의 말씀, 즉 성경을 항상 기준으로 해서 잘 분별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면 성경 뿐만 아니라 성령의 역사를 인정해야 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사모해야 합니다. 또 매일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마 5:8). 우리의 죄나 치유받지 않은 마음의 상처들은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방해합니다. 악한 귀신들이 그 죄나 상처 안에 달라붙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매일 회개하며 더러운 귀신들을 내어쫓아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면 늘 하나님을 경배하면서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교제를 즐겨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 곧 그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으라 들으라”(욥 37;2).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주님의 음성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친밀한 교제 가운데 늘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 Author || 홍영기 목사 (Rev. Ph.D. Joshua Hong)

교회성장과 리더십 전문가인 홍영기 목사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과 비전의 사람입니다. 이를 위해 교회 지도자의 리더십을 개발하고 건강한 교회성장을 돕고 컨설팅 하는 것이 그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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