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훈련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는 조용히 기다리고 구해야 합니다. 피에르 상소(Pierre Sansot)의 책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에 보면 바쁜 현대인의 삶에서 느리게 사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나와 있습니다. 저자는 “오늘날 음악에서 바하와 헨델, 모차르트와 베토벤과 같은 인물이 나오지 않고, 문학에서 세익스피어, 괴테, 도스토예프스키가 나오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묻습니다. 대답은 “에디슨이 전기를 발명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해가 지면 자리에 눕고 해가 뜨면 일어나는 삶의 단순성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전기로 대표되는 복잡성은 옛날 사람들이 누리던 사색과 명상의 시간을 빼앗아가 버렸습니다. 우리는 이런 복잡함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조용히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는 또 저널링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저널링이란 자신에게 들려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기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니엘은 우리에게 귀한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니엘은 환상과 꿈속을 통해 하나님이 보여주신 내용들을 상세하게 기록해 두었습니다(단 7:1). 우리는 꿈이나 계시들이 너무 생생하여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언가를 보고 들은 후 5분이나 10분 이내에 기록하지 않으면 대부분의 내용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예언 사역으로 유명한 잭 디어(Jack Deere) 박사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는 어디를 가든지 종이와 펜, 그리고 가끔은 작은 녹음기도 가지고 다닌다고 합니다. 심지어 잠이 들기 전에도 그것을 옆에 놓아둡니다. 혹시 너무 강렬한 꿈을 꾸면 새벽에 눈이 떠지고 나서 바로 기록합니다. 혹시 운전을 하다가 어떤 메시지가 떠오르면 녹음기에 녹음을 해둡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언제 말씀하실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할 수 없고, 기억하지 못하면 해석의 단계로 넘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널링에 대해서는 마크 버클러 부부가 저술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방법>(순전한 나드 출판사)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사명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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